핵심역량

계열화사업에 의한 닭고기 생산 과정

계열화사업에 의한 닭고기 생산 과정

가금사업 리더십

국내 육계산업의
새로운 모델

7가지 특징

자동포획 시스템 공정 모습 자동포획 시스템 공정 모습

01. 자동포획 시스템(Auto Catching System)

사육농장에서 자란 닭들을 가공공장으로 이송하기 위해서는 닭을 붙잡아 이송차량에 옮겨 실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전문 작업반(상차반)이 농장에 투입되어 한 마리씩 손으로 포획하게 됩니다. 닭은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부에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자동 포획 시스템은 자동 포획기가 자연스럽게 닭을 이송 전용상자에 안전하게 옮기는 방식입니다. 포획에서부터 트럭 적재, 이송 등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닭들은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으며, 부상을 입는 일이 거의 없어 최종 제품의 불량률도 크게 낮아집니다.

가스실신 시스템(Gas Stunning System) 가스실신 시스템 모습

02. 가스실신 시스템(Gas Stunning System)

닭을 실신시키는 공정에서 이산화탄소 가스를 사용하는 시스템입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이나 세계 각국 도계장에서 전기쇼크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나, 유럽의 도계장에서는 가스실신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스실신 시스템은 동물복지를 고려한 생산 방식으로 ㈜하림(정읍공장)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한 방향 시스템(One Way System) 한 방향 시스템 생산공정 모습

03. 한 방향 시스템(One Way System)

하림의 닭고기 생산 공정은 한 방향으로만 진행됩니다. 닭은 도계공정 및 가공 작업을 거쳐 창고에 이르는 동안 정체되거나 역방향으로 이동할 수 없도록 동선이 최소화되어 있습니다.
한 방향으로만 흐르며 생산된 신선제품과 냉동제품은 국내 최고의 품질임을 자부할 수 있으며, 특히 이 공정을 거쳐 생산된 냉동제품 IFF(Individual Fresh Frozen)은 영하 40도로 급속 냉동하기 때문에 냉장보다 더 신선한 냉동제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스티뮬레이터 스티뮬레이터 공정모습

04. 스티뮬레이터(Electrical Stimulation Process)

닭고기는 가공 과정을 거치면서 불가피하게 근육 강직 현상이 발생하면서 신선함과 맛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스티뮬레이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순간적인 전기자극으로 사후 경직되어 있는 근육을 풀어줘 닭고기의 맛을 부드럽게 해주는 공정입니다. ※ 스티뮬레이터 공정은 1차 생산단계를 거친 후 공정으로 동물복지와는 관계가 없는 단계입니다.

풀 에어 칠링 시스템 (Full Air Chilling System) 풀 에어 칠링 시스템 공정 모습

05. 풀 에어 칠링 시스템 (Full Air Chilling System)

풀 에어 칠링 시스템은 닭고기 생산공정의 마무리 단계에서 차갑고 신선한 공기만으로 도체를 냉각시키는 공정 입니다. 보통 닭의 체온은 섭씨 40도입니다. 도계된 닭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 빠르게 산패가 진행되기 때문에 도체의 육심 온도를 세균이 활동을 멈추는 섭씨 4℃ 까지 얼마나 빨리 낮추느냐에 따라 유통과정의 신선도가 좌우됩니다. 육심 온도를 섭씨 4℃ 미만으로 낮추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① 차가운 얼음물로 도체를 식히는 방식의 워터 칠링(Water Chilling)
② 물과 공기를 병행하는 콤비 칠링(Combi Chilling)
③ 찬 공기를 이용하는 에어 칠링(Air Chilling) 방식이 있습니다.
㈜하림(정읍공장)은 한 걸음 나아가 국내 최초로 풀 에어 칠링(Full Air Chilling)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얼음물을 이용하는 방식에 비해 냉각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서 비용이 많이 들지만, 교차오염의 우려가 적어 위생, 안전, 신선, 맛, 풍미를 고루 갖춘 고품질의 닭고기를 생산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시스템입니다.

닭고기의 피부와 근육 층 사이에 수분이 흡수되지 않아 표면이 수축되어 겉보기에 쭈글쭈글하지만 육질의 맛이 살아 있고, 요리 시 양념이 잘 흡수되어 맛있는 닭고기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검사원 전용 검사대(Inspection Station Process) 검사원 전용 검사대 모습

06. 검사원 전용 검사대(Inspection Station Process)

국내 최초로 도계라인에 검사대를 설치해 수의사 자격을 가진 검사원들이 가공 중인 닭고기를 철저하게 검사합니다. 이 공정은 전문 검사원들의 세심한 검사과정을 통하여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공정입니다. 전문 검사원들이 닭의 이상 여부를 가려낼 수 있는 속도는 시간당 2,000마리 정도입니다. 즉, 2초에 1마리 정도를 육안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시간당 8,000마리를 처리하는 ㈜하림(정읍공장) 도계라인에는 라인당 4개의 검사대가 직렬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4명의 검사원들은 각각 시간당2,000마리를 검사할 수 있으며, 도체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즉석에서 검사대로 옮겨와 세부적인 검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자동선별시스템 촬영 모습 자동선별시스템 촬영 모습

07. 자동선별시스템(Visual Quality Inspection System)

정밀 카메라와 각종 센서 등이 결합된 품질감시 첨단설비들이 자동으로 닭고기의 품질 등급을 가려내는 자동 선별 시스템입니다. 자동 선별 시스템을 도입하면 육안에만 의존하던 검사에서 나아가 고성능의 카메라를 통해 검사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카운트 기능, 체적 유추를 통한 무게 측정, 형태와 색을 통한 품질등급 부여 및 불량원인 분류가 가능합니다. 또한, 각종 생계 품질정보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집계, 조회, 분석하고 생계 등급 데이터 및 이미지 데이터를 사육관리시스템, 배차·계근관리시스템에 연동시킴으로써 사육에서 도계의 전 과정을 효율적 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AQS(Automatic Quality-control System), Grading System 등 IT 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설비들로 물샐틈없는 품질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