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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 전성시대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6-03-16 조회수 : 4604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관련내용이 포함된, 한국경제신문 오형규 논설위원의 재미있는

칼럼 ['덕후'전성시대]를 공유합니다.

 

 

[발췌]

                                                                                                     [한국경제신문 오형규 논설위원]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세돌 9단과 알파고를 만든 데미스 허사비스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덕후중의 덕후라는 것, 이세돌은 바둑덕후, 데미스 허사비스는 체스덕후이다.

 

일본어 ‘오타쿠 (オタク)’ 를 한국식 줄임말로 표현한 ‘덕후’는, 과거 히키코모리 (은둔형 외톨이)같은 부정적 의미였지만, 최근엔 전문가를 능가하는 특정 분야의 마니아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발전했다. 특히, 성공한 기업가들은 어려서부터 한 분야의 덕후인 경우가 많았다. 할머니가 주신 병아리 10마리로 닭고기 왕국을 세운 하림그룹의 김홍국 회장, 넥슨의 김정주 창업자, 중국의 드론 기업 DJI창업자 프랭크 왕도 어려서부터 한 분야를 깊이 파는 덕후였다.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넥슨 김정주 창업자] 

 

21세기는 덕후의 시대이다. 무엇에 빠지든 한 우물을 깊게 파며 쌓은 전문지식은 단순취미 이상이 될 수 있고,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직업을 찾는 '덕업일체'가 된다면 금상

첨화일 것이다.

 

 

[원문링크] ‘덕후’ 전성시대 2016년 3월 15일, 한국경제신문 A38면

 (클릭)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31577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