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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으로 보는 NS푸드페스타 2025, 이틀간의 기록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 NS푸드페스타 2025에는 2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현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최고의 맛은 신선’이라는 식품철학 아래 경연·체험·전시·시식이 어우러진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문화축제로,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보여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공식 세리머니 공식 세리머니인 개막식과 시상식이 축제의 시작과 끝을 알렸습니다.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겼고, 마지막에는 예술단 공연이 무대를 빛내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 🍳요리 경연대회 18년 전통의 요리 경연대회는 일반인, 대학생, 아빠와 자녀, 글로벌 라면 등 4개 부문 130개 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어 신선한 재료로 완성된 다양한 레시피가 탄생했습니다. ❮❯ 🍽️팝업스토어/시식 팝업스토어, 하림그룹 프레시 마켓, 지역 맛집 홍보관, 농특산물 전시·시식 코너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됐습니다. 특히 오드그로서와 하림 맥시칸 팝업존은 하루종일 긴 줄이 늘어설 정도로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 🚌미식투어 ‘최고의 맛은 신선’이라는 철학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미식투어 프로그램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관람객들은 하림의 식품이 만들어지는 현장에서 생산·제조·물류 전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습니다. ❮❯ 🎤강연/토크/체험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신 이미영 셰프의 쿠킹쇼와 역사 강사 최태성의 음식문화 토크쇼, ‘도전! 푸드골든벨’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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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푸드페스타 2025 ‘글로벌 라면’ 경연 관전기] "꼴지면 어떤가요? 최선을 다했으면 된거지요"

      NS푸드페스타 2025 ‘글로벌 라면’ 경연 관전기 NS푸드페스타 2025 ‘글로벌 라면’ 경연 관전기 “꼴찌면 어떤가요? 최선을 다했으면 된거지요” 불안감이 엄습했다. “이 팀은 번지수를 한참 잘못 짚은 것 아닌가?” 우연히 갤러리석 앞쪽에 앉았다 지켜보게 된 이 팀은 경연장(미식스튜디오) 맨 앞줄 왼쪽편에 자리잡은 참가번호 1번 ‘류다인, 최슬아’팀. 엄마(38·중국 지린성 출신)와 딸(11) 사이었다.올해 처음 특별프로그램으로 편성된 NS푸드페스타 '글로벌 라면' 부문은 K-라면을 주재료로 향신료, 채소 등 고국에서 사용했던 부재료를 곁들여 색다른 라면요리를 만드는 경연대회다. 그런데 이 팀은 경연 시작과 함께 주재료인 라면은 한켠에 처박아 두고 개별적으로 가져온 국수(소면)를 삶기 시작한 것. “이건 아닌데. 경연 방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나?” 요리경연 시간은 딱 1시간. 딴전을 피우는 것처럼 보인 이 팀, 과연 제한시간 안에 마칠 수 있을까? 뭔가 이상했다. 마음 한편에 걱정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일면식도 없는 팀이지만 앳된 얼굴의 딸이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마치 한 식구인 것처럼 점점 몰입되기 시작했다. 한 가지 위안이라면 요리를 하는 태도나 에티켓 준수만은 수준급이었다는 것. 요리의 첫째 덕목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며 차분하게 식재료와 용기를 다루는 모습이 그랬다. 재료를 다듬고 남은 부산물들도 나오자마자 곧바로 테이블 아래에 준비한 비닐봉투로 옮겨 담아 도마 위를 늘 청결하게 유지하려 애썼다. 더욱 눈에 띈 것은 두 모녀의 표정이었다. 뭔가 긴장되고 시간에 쫓기는 순간인데도 엄마는 딸을 다그치거나 굳은 표정을 짓지 않고 연신 웃는 얼굴로 대했다. 그래도 이것은 아니다. 아직도 소면을 삶고 있다. 도대체 소면은 어디에 쓰려고 하는 것일까? 마침내 딸이 조막만한 손으로 다 삶은 소면을 건저내 정갈하게 준비한 얼음물에 식히기 시작했다. 다 식힌 소면이 담긴 그릇을 엄마 앞에 내려놓자 엄마는 나무젓가락에 소면 한 움큼을 끼워 넣어 폭포수 모양을 만들었고, 콩식용유가 끓고 있는 프라이팬 위로 옮겼다. 그리고 국자로 끓는 기름을 소면에 끼얹기 시작했다. “소면을 기름에 튀기려는 것 같은데 왜 담그지 않고 기름을 부어가며 익히지? 우리가 모르는 중국 전통 요리 비법이 있는 것인가? 시간도 많이 걸릴 것 같은데.” 그러나 이 팀은 매우 진지했다.나무젓가락에 끼워진 소면에 연신 끓는 기름을 부어가며 소면이 완전히 튀겨져 굳어질 때가지 반복 행동을 계속했다. 엄마의 체력에 한계가 오면 딸이 교대로 같은 행동을 이어갔다. 10분이 흐르자 젓가락에 끼워진 튀김 소면은 폭포수 형태를 유지하며 완성됐고, 한쪽으로 조심스럽게 옮겨졌다.“아! 이제 소면 튀기기는 끝났구나!” 아니었다. 남아있던 삶은 소면을 또 가져다 두 개째 튀기기 시작했다. 아차! 경연참가자들은 심사위원 시식용과 전시용 두 그릇을 만들어야 했다. 이렇게 폭포수 소면 튀김 두 개는 20분에 걸쳐 완성됐다. 뒤쪽 한 팀은 벌써 요리를 완성해 평가 장소로 이동하고 있었다. 엄마와 딸의 손놀림이 조금씩 빨라졌다. 야채를 정성스럽게 다듬기 시작한 것. 오이를 작게 토막치고 이를 얇게 펴서 채썰기를 했다. 다른 채소도 얌전히 다듬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직도 주재료인 라면은 구석에 처박혀 있다. 경연 마감시간은 다가오고 있는데 도대체 왜? 중국 지린성에서 태어난 엄마는 15년 전 한국에 건너와 가정을 꾸렸고 슬하에 두 딸을 뒀다고 한다. 이번에 요리를 같이한 딸은 초등학교 4년에 재학 중인 둘째딸이다. 글로벌 라면 경연대회 개최 소식을 듣고 고향에서 먹던 비빔면 요리가 떠올랐다. 중국 고향에 계신 엄마의 비빔소스가 레시피 비법이었다. 약간 매운 산초 기름과 간장, 설탕, 마늘, 파 등을 넣어 비빔면 소스를 만들었다. 이제 시간이 문제다. 벌써 40분이 흘렀다. 남은 시간은 20분. 그제서야 주재료로 제공된 장인라면 담백한맛을 집어들었다. 면을 삶기 시작했고, 라면 액상소스는 한번 끓여낸 뒤 국물용으로 따로 담아냈다. 삶은 면이 완성되자 미리 준비한 소스와 채 썬 야채를 부어 비비기 시작했고, 면을 삶고 남은 면수에 새우와 전복을 삶아냈다. 이제 두 개의 그릇에 나눠 담기만 하면 된다. 먼저 폭포수 모양 튀김 소면을 그릇에 담고 그 아랫부분에 비빔면을 채워넣었다. 남은 시간은 2분여. 토핑용으로 준비한 삶은 새우와 전복을 비빔면 위에 가지런히 얹으면서 요리는 완성됐다. 경연시간 1시간을 꽉 채워 20개 팀 중 꼴찌로 아슬아슬하게 심사위원들에게 가져갔다. 결국 글로벌 라면 부문 최우수상은 K라면을 재해석한 창의적인 요리로 평가받은 ‘남지혜&황다중’팀에게 돌아갔고, 이 팀은 입상에서 탈락한 팀 전원에게 주어지는 장려상을 받았다. 라면 요리 경연대회에서 왜 소면을 튀겼을까? 엄마 류다인 씨는 이렇게 말했다. "한국에서 먹는 라면땅 같은 거예요. 비빔면을 먹고 나면 양이 좀 아쉬울 수 있는데 그때 먹는 후식용 과자 같은 거지요. 고향에서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서 요리의 모양도 내고, 간식으로도 먹을 수 있게 만든 거예요" 식재료가 풍부하지 않던 어린 시절에 엄마가 자식들을 배불리 먹이기 위해 소면 튀김 과자를 만들어주시던 기억을 되살려 낸 것이다. 류다인 씨는 경연대회의 취지를 제멋대로 해석하고, 멋이나 부린 요리를 만든 것이 아니었다. 그 누구보다 경연대회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고향의 기억과 접목하려고 애썼던 것이다. 맛은 추억이고,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류다인 씨는 어릴적 가족들과 먹던 맛이 담긴 추억을 요리에 버무린 것이다. 경연 참가 전에 딸과 폭포수 모양으로 소면 튀기는 연습을 부단히 했다고 한다. 끊는 기름에 담가서 튀기지 않고 국자로 부어 익힌 것은 폭포수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 류다인 씨는 경연 중에도 엄마 옆에서 묵묵히 도와준 딸이 든든하고 대견스러웠다고 했다. 최우수상을 놓쳐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는 “아니요. 글로벌 라면 대회라서 다른 나라도 분명 맛있는 레시피나 특별한 요리가 있을 줄 알았어요. 그 부분은 존중하고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꼴찌면 어떤가요? 최선을 다했으면 된거지요.”라고 밝게 답했다. 내년에도 시간만 허락한다면 꼭 참가해서 다른 모양의 요리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했다. 벌써부터 류다인 씨의 폭포수 소면 튀김을 얹은 ‘야채새우 비빔면’에 이은 또다른 독특한 모양의 요리가 기다려진다. 하림지주 커뮤니케이션팀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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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주방” 현장에서 즐기는 K-푸드 한마당 국내 최대 식품문화축제 ‘NS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 열려

      <26일 국내 최대 식품문화축제 'NS푸드페스트 2025 in 익산'이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시식체험 등을 하고 있다.> 식품산업 현장에서 최고의 맛을 겨루고 즐기는 국내 최대 식품문화축제 'NS푸드페스트 2025 in 익산'이 2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8년차를 맞은 NS푸드페스타는 익산시와 하림그룹의 NS홈쇼핑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원광대학교 RIS사업단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축제로, 식품산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제가 시작된 이날 오전 10시부터 행사장 곳곳에는 '최고의 맛'을 먹고, 보고,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익산 대물림 맛집 홍보관과 지역 농특산물 전시·시식 코너, 하림 더미식을 비롯해 선진·팜스코·주원산오리·한강식품 등 하림그룹 식품 계열사의 시식 부스에도 긴 줄이 늘어섰다. 하림 맥시칸 치킨 팝업스토어는 성수동 팝업 성공 경험을 잇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레트로 감성과 최신 트렌드를 결합한 문화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했다. 하림그룹이 최근 출시한 신선 직배송 식품플랫폼 오드그로서(ODD GROCER) 브랜드존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다. '당일 생산, 당일 출고'로 식품의 본질적 가치인 '신선함과 최고의 맛'을 고객의 식탁에 전달하는 일종의 디지털 직거래 장터인 오드그로서는 당일 산란한 달걀의 신선함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체험존과 당일 도계한 신선한 닭고기로 만든 요리를 시식할 수 있는 코너를 운영하며 K-푸드의 신선 경쟁력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와 시민 4,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NS푸드페스타는 요리경연대회와 청년창업, 스타트업 경진대회까지 아우르는 국내 대표 K-푸드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익산을 K-푸드 산업의 중심지이자 식품 수도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NS푸드페스타는 최고의 맛을 선보이는 동시에 K-푸드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K-푸드의 가치와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청년과 농가,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품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요리경연대회는 이틀에 걸쳐 일반인·대학생·아빠와 자녀·글로벌(재한 외국인) 등 4개 부문에 총 130여 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상금 규모는 약 1억 원에 달하고 미식간편식 부문 대상에게는 상금 3천만원이 주어진다. 개막식 직후 열린 요리경연대회에는 2인1팀으로 구성된 70개팀이 참여해 60분간 치열한 요리경연을 펼쳤다. 일반인이 참여한 미식간편식 경연 부문 50개팀은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를 주제로 구슬땀을 흘리며 요리 실력을 겨뤘다. 조리전공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부문 20개팀은 경연 현장에서 공개된 비밀 식재료를 이용해 즉석에서 요리경연을 벌였다. 오늘 낳은 가장 신선한 계란과 함께 익산시 제철 식재료인 토마토가 '서프라이즈 박스'에 담겨 제공됐다. 미식간편식 경연 부문에서는 이윤원, 서지혜 씨가 ‘파로 견과오리강정과 구운채소’ 요리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3,000만원의 주인공이 됐고, 대학생 부문은 한국관광대학교에 재학 중인 곡시연, 신민호 씨가 ‘마계불닭봄’ 요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요리경연대회 특별부문으로 추가된 글로벌 라면 20개 팀과 아빠와 자녀 40개팀은 개막 2일차인 27일에 진행된다. 글로벌 라면 부문은 재한 외국인과 내국인이 2인 1조를 이뤄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K라면을 이용, 각 나라의 다양한 식재료를 곁들여 퓨전 라면요리를 만드는 경연이다. 아빠와 자녀 부문은 아빠와 14세 미만 자녀가 2인 1조가 돼 계란과 개인이 준비한 채소를 재료로 활용해 요리 경연을 펼친다. 이날 쿠킹스튜디오에서는 흑백요리사에서 급식대가로 명성을 얻은 국내 최고 셰프 이미영의 쿠킹쇼가 열려 관람객들이 몰렸다. 이어 27일에는 역사 강사 최태성의 음식문화 토크쇼가 진행된다.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진 미식투어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더미식 장인라면을 만드는 하림 퍼스트키친 면제품 생산공장을 시작으로 즉석밥 공장과 스마트 풀필먼트센터까지 이어지는 견학 코스로, 전문 도슨트의 해설을 통해 원재료가 어떻게 신선함을 유지한 채 완제품으로 완성되고 곧바로 가정으로 배송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K-푸드의 경쟁력이 단순한 맛이 아니라 생산·제조·물류 전 과정의 혁신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체감하게 된다. 하림 퍼스트키친은 익산 제4산업단지 3만6,000평 부지에 조성된 공유주방형 종합식품 생산기지로, 밥과 국, 탕, 찌개류부터 라면, 천연조미료까지 다양한 가정식을 생산·유통하는 공간이다. 가정의 주방처럼 신선한 재료로 요리하는 방식을 산업 현장에 구현해낸 시설로, ‘최고의 맛은 신선함에서 나온다’는 하림의 식품철학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무대이기도 하다. 청년창업페스타와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 지역식품 전시·판매 등 다채로운 공익행사도 풍성하게 펼쳐졌다. 청년 창업기업들의 전시·판매와 NS홈쇼핑 입점 상담으로 구성된 ‘Great IKSAN, 청년창업페스타 2025’는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상품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소개하며, 창업존·참여존·이벤트존·정보존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날 오전 진행된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 역시 혁신적인 아이템을 발표하는 장으로, 유망 기업에게는 방송·온라인몰 입점과 유통·마케팅 컨설팅 등 실질적인 후속 지원이 주어져 K-푸드 산업을 이끌 차세대 기업을 발굴하는 무대가 됐다. 이 밖에도 프레시마켓과 상생마켓, 향토음식 체험관이 운영돼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의 상품 직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청년농부를 지원하는 NS홈쇼핑의 ‘뉴파머스’ 부스에서는 ‘리얼 꿀배 생생슬러시’를 청년 농업인의 도전과 성장을 알리고 있다. 한편 NS푸드페스타는 올해도 익산시와 함께 다회용기 사용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생산 현장의 힘, 청년 창업의 열정, 기업의 혁신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K-푸드의 우수성과 지속가능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끝.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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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축산박람회]제일사료·선진·팜스코, 지속가능한 축산의 미래 제시

      축산박람회 3사 3색 이모저모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국내 최대 축산 전문 박람회인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5)'가 개최됐다.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계열사인 선진, 팜스코, 천하제일사료는 각사의 특색 있는 비전을 제시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선진, ‘Easy Farming, High Living’로 미래 축산의 비전제시 선진 축산박람회 현장 선진은 'Easy Farming, High Living'을 메인 콘셉트로, 더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 축산의 비전을 제시했다. 부스에서는 24시간 자동 착유가 가능한 로봇착유기와 자돈 압사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상하이동 분만스톨' 등 최첨단 스마트 장비가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양돈용 '피그온(PigOn)'과 한우용 '힌트(HiNT)' 등 데이터 기반의 전산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농장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 박람회 기간 중 열린 축종별 세미나에서는 스마트팜 운영 사례와 도체중 500kg 달성 방안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최신 전략을 공유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팜스코, '상생의 나무'로 농가와의 신뢰와 협력 도모 팜스코 축산박람회 부스 팜스코 축산박람회 세미나(축우) 팜스코 축산박람회 세미나(양돈) 팜스코는 '상생의 나무'를 주제로 농가와의 굳건한 신뢰와 협력을 강조했다. ‘상생의 나무’는 팜스코가 매 축산박람회마다 일관되게 이어온 주제로, 농가와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상징한다. 하이포크 시식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부스는 연일 관람객들로 붐볐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전달했다. 특히 600명이 넘는 한우 농가가 참석한 '팜스코어 50,000클럽 어워즈'가 열렸다. 올해 1위를 차지한 용암농장 박종관 대표는 "팜스코 사료를 급여하고 나서야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히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양돈 세미나에서는 기후변화와 질병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 시리즈' 신제품을 공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천하제일사료, 축산업의 내일을 위한 지식교류의 장 마련 제일사료 축산박람회 부스 제 40회 한우고급육연구모임 제일사료 축산박람회 세미나(낙농) 제일사료 축산박람회 세미나(양계) 천하제일사료는 ESG와 지속가능 축산의 미래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4대 축종별 미래전략 세미나를 연달아 개최해 깊이 있는 지식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제40회 한우고급육 심포지엄'에는 일본 화우 전문가를 초빙해 번식우 관리의 핵심 전략을 공유했고, 심층 토론회는 "이론과 현장을 연결해주는 최고의 자리"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란계, 낙농, 한돈 세미나를 통해 각 산업의 현안을 진단하고 데이터 기반 플랫폼 '밀크오름' 소개,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300일 양돈 전략' 제시 등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해 농가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미래, 함께 열어가다 이번 박람회에서 선진, 팜스코, 천하제일사료 3사는 각자의 방식으로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축산 모델'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한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었다. 데이터와 혁신 기술을 통한 스마트 축산, 고객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동반 성장, 그리고 ESG 가치를 담은 미래 비전 제시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 축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 3사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농가의 수익성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대한민국 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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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맛은 신선! NS푸드페스타 2025 막바지 준비 '한창'

      오는 26일부터 이틀 간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킨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문화축제 'NS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이번 축제는 ‘최고의 맛은 신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먹고, 보고,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총상금 1억 원, 전국 요리 고수들의 치열한 경연 NS푸드페스타2024 현장 NS푸드페스타 2025의 백미 중 하나인 요리경연대회는 총상금 1억원 규모로, 첫날인 26일에는 일반인 대상 '미식 간편식' 부문(50팀)과 '조리전공 대학생' 부문(20팀) 경연이 진행된다. 특히 '미식 간편식' 부문에는 수도권 참가자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지원자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박효남 명장, 조우현 명장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요리 명장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외국인과 내국인이 참여하는 '글로벌 라면 경연'(20팀)과 아빠와 14세 미만 자녀가 함께하는 '아빠와 자녀 경연'(40팀) 등 특별 부문 경연이 열려 축제에 재미와 감동을 더할 계획이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풍성한 부대행사 스타 강연 및 쿠킹쇼 1일차에는 국내 급식 분야 전문가 이미영 셰프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시연 과정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일부 메뉴를 직접 시식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2일차에는 한국사 대중 강연으로 잘 알려진 역사 강사 최태성이 무대에 올라 ‘음식과 문화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토크쇼를 펼친다. 최 강사는 음식이 시대와 사회를 반영하는 문화적 자산임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현장 참여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통하며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NS푸드페스타2024 현장 NS푸드페스타2024 현장 ❮ ❯ 다양한 체험 및 전시 부스 하림그룹의 주요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하림그룹 브랜드존'과 '프레쉬마켓'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시식하고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성수동에서 인기를 끌었던 '맥시칸 팝업'이 익산에서 미니 버전으로 재현되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현장 이벤트를 통해 특별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NS푸드페스타2024 현장 지역, 청년과의 상생 프로그램 익산시와 함께하는 'Great IKSAN 청년창업 페스타 2025'가 열려 청년 창업기업의 제품을 선보이고 NS홈쇼핑 입점 상담 등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익산시 홍보존'에서는 지역 맛집을 소개하고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식품 산업 관계자부터 학생, 외국인, 일반 방문객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식품문화 축제를 위한 준비가 익산에서 한창이다. 축제는 9월 26일(금)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NS푸드페스타 2025 홈페이지 NS푸드페스타 2025 리플렛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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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동물복지 축산을 선도하는 하림 (육계편)

      국내 동물복지 축산을 선도하는 하림 (육계편) ✅ 하림, 국내 동물복지 축산 선도...인증 육계농장·도계장 보유 압도적 1위 하림은 동물복지 인증 육계농장과 도계장 점유율에서 압도적인 국내 1위를 기록하며 국내 동물복지 닭고기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5년 7월 현재 기준 국내 동물복지 인증 육계농장은 총 156개이며 이중 70%에 이르는 109개가 하림그룹 가금계열사(하림, 한강식품, 올품)들이 보유한 동물복지 인증 농장입니다. 그 뒤를 참프레와 동우가 잇고 있습니다. 또한 동물복지 인증 도계장 역시 국내 4곳 중 3곳을 하림그룹 가금계열사들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란?]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소·돼지·닭·오리농장 등에 대해 국가에서 인증하고 인증농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에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마크'를 표시하는 제도입니다. 사육 단계에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를 실시하여 산란계(2012년), 양돈(2013년), 육계(2014), 젖소, 한육우, 염소(2015), 오리(2016)농장에 대해 인증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동물복지 육계농장 인증기준은?] 사육밀도: 계사 내 닭의 최소 사육밀도를 초과해서는 안 됩니다.(육계·토종닭: 1㎡당 19수 이하 혹은 30㎏ 이하, 삼계: 1㎡당 35수 이하 혹은 30㎏ 이하) 건강 관리: 농장주는 닭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질병 예방 및 건강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사료 및 급수 시설: 닭이 배고픔과 갈증 없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모래 등도 제공해야 합니다. 사육 환경: 닭의 정상적인 행동 표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야 하며, 횃대(1,000수당 2m 이상)와 깔짚(바닥재)을 충분히 제공해야 합니다. 매일 최소 8시간 이상 밝게(明期) 해줘야 하고, 최소 6시간 이상 어둡게(暗期) 해줘야 합니다. 인도적 도태: 닭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인도적인 방식으로 도태(살처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관리자 의무: 농장 관리를 담당하는 관리자는 동물복지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농장 내 동물의 복지 수준을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이렇게 한 마리의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가 식탁에 오르기까지는 다양한 투자와 까다롭고 복잡한 인증절차를 통과해야 가능합니다. 하림은 안전한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을 최종 소비자의 식탁에 올리기 위해 사육·운송·도축 전 과정에 동물복지 요소를 도입해 동물복지 축산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 "축산물은 농장에서 만들어지고, 도축장에서 완성된다." 하림의 닭고기 생산 시스템은 동물복지 요소들이 완벽하게 접목돼 있고 최첨단 설비로 무장돼 있습니다. 먼저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축산농장에서 가축을 사육하는 것은 물론 동물운송 시 동물의 상해 및 고통을 최소화하도록 동물운송차량의 구조 및 설비 등 동물운송에 관한 세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도계시설에서 가공해야 동물복지 축산물로 인증되고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도계의 시작은 다 자란 닭의 운송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동물복지 축산농장에서 건강하게 자란 닭들을 안전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실어오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농장에서 닭을 포획하기 위해 다리를 잡고 거꾸로 들어 올리면 닭은 공포감을 느껴 스트레스가 극대화됩니다. 닭이 중심을 잡기 위해 날개를 퍼덕이는 과정에서 양계장 시설이나 닭들끼리 부딪히며 날개와 다리, 가슴에 멍·골절 등의 손상이 가해집니다. 하림은 자동으로 닭을 포획하는 오토캐칭(auto catching) 시스템을 통해 사람의 손이 아닌 기계로 자연스럽게 닭들을 모으고, 하림이 만든 전용상자에 실어 나릅니다. 닭들을 차에 싣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사전에 방지하고, 스트레스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시스템입니다. 이것이 동물복지 운송의 시작입니다. 하림은 어리장이 아닌 자체적으로 만든 전용 이송상자(모듈박스)를 사용해 닭을 안전하게 운송합니다. 동물복지 인증 도계장에 도착한 닭들은 온도와 습도, 조명이 알맞게 맞춰진 계류장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이후 가스스터닝(Gas Stunning) 방식으로 잠이 든 상태에서 가공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렇게 동물복지 관련 시설과 설비들이 모두 갖춰진 도계장만 동물복지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축산물은 농장에서 만들어지고 도축장에서 완성됩니다. 도축가공의 수준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어떤 설비와 공정으로 축산물을 도축가공하느냐에 따라 품질이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동물복지 인증 도계장에서 가공된 닭고기는 스트레스 최소화와 완벽한 방혈 등으로 최고 품질의 안전한 닭고기로 완성돼 소비자들을 찾아가게 됩니다. 하림이 동물복지 분야에 투자를 지속하는 것은 인류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놓는 동물들에게 쾌적한 사육환경을 제공하고 마지막까지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동물복지는 단순한 윤리 문제를 넘어 축산물의 안전과 품질, 근로자의 작업환경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 건강한 동물로 생산되는 축산물이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합니다. 국내에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도계장은 모두 4곳이며 이 중 3곳(하림 익산·정읍공장, 한강식품)이 하림그룹에서 운영하는 도계장입니다. 하림은 앞으로도 새롭게 추가하는 도계시설은 모두 동물복지 요소를 완벽하게 갖춘 동물복지 인증 도계장으로 건설할 계획입니다. 하림은 동물복지 축산을 더욱 확대해 생명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들에게 건강하고 양질의 축산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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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낳은 달걀을 맛보세요” 하림, 신선 식품플랫폼 ‘오드그로서’ 출시

      • '당일 생산, 당일 출고'로 식품의 본질적 가치인 '신선함과 최고의 맛' 고객 식탁에 전달• '농장에서 식탁까지' 식품사슬 전 과정을 책임지는 C2C(Cut to Consume) 서비스 제공• "식품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통해 대한민국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 ‘농장에서 식탁까지’ 식품사슬 전 과정의 통합 경영 기반을 갖춘 하림그룹이 신개념 C2C(Cut to Consume) 서비스를 표방하는 신선 직배송 식품플랫폼 '오드그로서(ODD GROCER)'를 출시했다. '오늘 준비된 최고의 맛을 드립니다'라는 태그 라인을 내건 오드그로서는 ‘남다른(ODD) 식료품상(GROCER)’이라는 의미로 ‘당일 생산, 당일 출고’하는 식품특화 플랫폼이다. '식품의 본질적 가치는 맛에 있으며 최고의 맛은 재료의 신선함에서 나온다'는 하림의 식품 철학을 바탕으로 농장에서 수확해 손질한(Cut) 신선한 식재료나 식품을 소비자가 바로 주문해 먹을 수 있도록(Consume) 하는 일종의 ‘디지털 직거래 장터’라는 게 하림의 설명이다. 곡물 사료 축산 도축가공 식품제조 물류유통 판매에 이르는 식품사슬 전 과정을 시스템화한 하림은 1,500억원을 투자해 만든 온라인 첨단물류센터인 FBH(Fulfillment By Hairm)를 직접 운영하면서 이번 새로운 유형의 식품 플랫폼을 내놓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통기업들이 운영하는 대부분의 식품전문 플랫폼과 달리 고객이 주문한 상품의 입고, 보관, 포장, 출고, 배송, 반품 등 모든 과정을 처리하는 풀필먼트센터를 식품제조기업이 직접 운영함으로써 물류창고에서 지체되는 보관 과정을 없애 신선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맛의 '피크타임' 통해 식품의 '최고의 맛' 순간 전달오드그로서의 핵심 가치는 맛의 ‘피크타임(PEAK TIME)’을 최대한 지켜 최고의 맛을 고객에 전달하는데 있다. 피크타임은 식재료가 가진 가장 맛있는 순간을 지켜낸 상품으로, ‘당일 생산, 당일 출고’ 원칙을 적용한다. 달걀은 당일 산란,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당일 도계(압), 돼지고기는 도축 5일차(숙성 5일), 소고기는 부위별 최적 숙성을 거쳐 출고한다. 뿐만 아니라 쌀은 당일 도정, 참기름·들기름은 당일 착유, 샐러드는 당일 수확 원칙을 지킨다.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주요 식재료까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당일 산란한 달걀, 당일 도계한 닭고기 등을 중간 유통 없이 소비자에게 곧바로 배송해 식재료 본연의 맛과 신선함을 전달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을 설명했다. 오드그로서는 하림의 식품철학인 ‘최고의 맛은 신선함에서 나온다’는 원칙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하림이 강조해온 ‘생산에서 식탁까지 책임지는 구조’와 오드그로서가 지향하는 ‘피크타임 직송’ 철학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는 것. 식재료가 가장 맛있고 신선한 순간을 지켜내 고객의 식탁에 전달하는 것이 두 철학의 공통된 목표다. ◆ C2C 서비스로 '진정한 신선함' 제공오드그로서는 ‘오늘 가장 신선한 식재료를 오늘 출고한다’는 원칙으로, 기존 식품 플랫폼과는 다른 유통 방식을 도입했다. 고객이 음식을 먹는 순간까지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식품사슬 전 과정을 책임지는 C2C(Cut to Consume) 서비스가 그것이다. 농장에서의 수확∙도축∙도계 시점(Cut)부터 합포장∙직배송을 통해 최종적으로 고객이 맛보는 시점(Consume)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새로운 개념의 신선 식품 직송 서비스 모델이다. 이는 유통단계의 축소와 물류 효율을 극대화한 D2C(Direct to Consumer) 시스템을 신선함의 가치까지 심화발전시킨 개념이다. 일반 식품 유통은 수확 후 유통과 보관 단계 등을 거쳐 식탁으로 가는 길고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신선함과 맛은 반감되고 비용은 증가한다. 반면 오드그로서는 당일 수확한 식품을 곧바로 가정의 식탁으로 산지 직송하는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 같은 직송 시스템이 가능한 이유는 하림이 온라인 첨단물류센터인 FBH(Fulfilment by Harim)를 직접 운영하기 때문이다. 하림 FBH는 식품 제조공장과 물류센터가 컨베이어벨트로 직결돼 있어 생산이 끝난 제품이 별도의 운송 과정 없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이동된다. 이곳에서 검수와 포장이 즉시 이루어진 뒤 당일 출고되기 때문에 창고 보관으로 인해 신선도가 떨어질 여지가 없다. 제조 직후의 상태가 그대로 유지된 채 고객에게 전달되는 구조다. 특히 FBH는 소량의 식재료들을 여러가지 주문하는 1~2인 가구 고객들에게 상온 냉장 냉동 제품을 가리지 않고 하나의 박스에 합포장하여 배송하는 첨단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외부에서 입고되는 당일 산란 계란이나 당일 도계 닭고기 등 신선 식품의 경우도 이러한 FBH의 당일 출고 배송시스템을 통해 가장 신선한 상태로 고객의 식탁으로 전달된다. 소비자는 보관 과정의 지체 없이 ‘오늘 생산된 진짜 신선함’을 경험할 수 있다. 이는 식품의 가치사슬 전 과정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하림그룹의 역량을 통해서만 가능한 구조라는 설명이다. 특히 이러한 식재료의 신선함을 지키기 위해 물류센터와 인접한 지역의 농가 등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매달 가장 맛있는 제철 식재료를 선보이는 ‘계절한입’ 상품은 인근 지역 농가와 협업을 통해 버섯에서 고구마, 햅쌀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당일 산란 계란도 지역 계란유통센터(GP)와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췄다. 고추, 깻잎, 애호박 등 채소의 경우도 익산원예농협 푸드지원센터와 협업해 신선한 채소를 공급받는다. 또한 오드그로서에서는 하림그룹 식품전문 계열사의 주요 브랜드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닭고기(하림), 돼지고기(하이포크), 소고기(순우리한우), 오리고기(주원산오리)뿐 아니라 다양한 외부 브랜드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외부 상품 역시 하림의 FBH 물류센터 내에서 자체 품질 관리를 진행하여 모든 상품의 신선 품질을 보장한다. ◆ 지역농가와 상생, 대한민국 식품산업 발전 기여오드그로서 관계자는 “오드그로서는 식품의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책임지는 C2C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신선함을 제공할 것"이라며 "하림만의 차별화된 방식으로 식탁에서 매일 최고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준을 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농가와 상생 및 식품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통해 대한민국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 편익 증대와 수입 식품으로부터 국내 시장을 방어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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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림푸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첨단 식품가공 공장 착공 2천억 투자···2027년 가동 목표

      <하림푸드 신축 식품가공 공장 조감도>• 2,000억 투자 8월 착공…2027년 1단계 가동 목표• 다양한 육가공 제품 생산, B2B 토털 솔루션 플랫폼 기능도• 모기업 선진 및 하림그룹사 종합식품비즈니스 시너지 기대하림그룹 가족사인 ㈜하림푸드는 1일 전북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53,614㎡(약 16,000평) 부지에 첨단 식품가공 공장 건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하림푸드의 식품공장에는 총 2,000억원이 투자되어 다양하고 차별화된 육가공 제품들이 생산될 예정이다. 1,400억원이 투자되는 1단계 사업에서는 연면적 41,706㎡(약 12,630평) 규모의 가공공장에 첨단 육가공 설비들을 갖춰 2027년초 완공 및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림푸드는 이 식품공장에서 햄 소시지 베이컨 등 다양한 육가공 제품과 식생활 패턴 변화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는 가정간편식, 패티, 반조리 식품 등 B2B 제품들을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신축 공장에는 최고 수준의 품질과 고도화된 위생 및 환경 기준에 대응할 수 있는 최첨단 식품가공 설비와 디지털 및 AI 기반의 스마트 운용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고객이나 일반 소비자들이 공장의 첨단설비와 위생안전을 고도화한 제조공정을 투명하게 볼 수 있는 투어 라인이 조성되며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춰 재생 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 공장으로 구축되어 ESG 경영 실천의 모범적 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하림푸드는 양돈 돈육전문기업인 ㈜선진의 자회사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가공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선진이 보유하고 있는 1공장(경기 이천), 2공장(충북 음성)과 더불어 3공장-18개 생산라인 체제를 갖춤으로써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선진과 하림푸드는 신규공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B2B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사업의 토털 솔루션을 확보함으로써 B2B 육가공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오리고기 등 축산 단백질 식품 및 가정간편식 등 종합식품기업으로 확장하고 있는 하림그룹은 하림푸드의 첨단 육가공 생산라인을 추가함으로써 식품사업에서 또 하나의 동력을 얻게 된다. 전북 익산지역을 중심으로 식품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하림그룹은 익산 망성에 국내 최대의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 익산 함열에 종합식품 기업 ㈜하림산업을 운영하는데 이어 이번 익산 왕궁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하림푸드 식품 공장을 건립함으로써 K-푸드 트라이앵글을 구축하여 국내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이끌어 간다는 구상을 현실화하고 있다. 하림푸드의 신규공장 프로젝트는 지난 2023년 5월 정부로부터 전국 최초의 농·식품 융합형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이후 각종 인허가 등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착공함으로써 지역 특화산업을 추진하는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하림푸드가 2027년 본격 가동하게 되면 지역에 200개 이상의 직간접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져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익산시의 미래 가치를 믿고 과감한 투자를 실행해 주신 하림푸드와 하림그룹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익산시는 투자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원배 하림푸드 대표는 “50년 전 양돈업으로 시작한 선진은 육가공 사업만으로도 4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식품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참고자료]1. 하림푸드 신축공장 건축 개요2. 하림푸드 신축 식품공장 입지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내에 건립하는 하림푸드의 첨단 식품가공공장 부지(16,000여평) 부지 전경. 2025년 8월 착공하여 2027년 완공할 예정이다.3. 하림 푸드 트라이앵글 구축 익산 왕궁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하림푸드가 첨단 육가공종합식품 가공공장을 건립하면서 하림그룹은 전북 익산지역에 ㈜하림의 치킨전문 종합식품센터(익산 망성), 신선 가공식품 전문 하림 퍼스트키친(익산 함열)을 연결하는 푸드 트라이앵글을 완성하게 된다. 하림의 식품 삼각편대는 K-Food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는 전진기지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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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마크가 보증하는 ‘한강식품’과 ‘순우리한우’, 남다른 품질의 비밀은?

      혹시 ‘G마크’에 대해서 들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장 볼 때 포장지 위에서 스치듯 본 이 초록색 마크, 사실은 소비자에게 안전성과 품질을 보증하는 확실한 인증 마크입니다. 경기도 내 각급 학교들도 학생들을 위한 급식 재료를 구매할 때 G마크 획득 여부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한다고 합니다. 수도권 유일의 초신선 닭고기와 소고기를 생산하는 하림그룹의 한강식품과 순우리 역시 이 까다로운 경기도 G마크 인증을 획득했다는데요. ✔️ 경기도 G마크란 무엇인가요? 🤔 G마크란?경기도지사(Governor)가 품질을 보장하는(Guaranteed), 우수하고(Good), 환경친화적인(Green) 농산물에게만 부여되는 인증 제도입니다. 실제로 경기도 G마크는 경기도 내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우수한 농수축산물에게만 부여됩니다. 인증심사에서 아래의 엄격한 기준들을 통과해야만 비로소 G마크 인증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 G마크, 인증 요건과 심사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완제품 출시 후 최소 6개월 이상의 판매내역 필요✅ 친환경 인증, HACCP, 무항생제축산물,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등 국가 인증 필수✅ 식품 안전성ㆍ위생ㆍ품질ㆍ유통ㆍ사후 관리 등 시에서 지정한 종합심사 기준 통과✅ 도내 5농가 이상이 브랜드에 참여해야 하고, 세부적인 규모 기준을 준수해야 함 (예시 : 육계의 경우 30만수 이상 규모 유지 필수) 먼저 신청 기업은 사업장 소재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해 1차 검토를 받습니다. 시·군은 이를 확인 및 검토 후 이상이 없을 경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 공문을 제출합니다. 여기서 통과되면 진흥원과 소비자단체가 함께하는 엄격한 현장 실사가 이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심의회에서 최종 심의까지 통과해야만 비로소 G마크 인증을 받을 자격이 주어집니다. 인증 기간은 2년입니다. 이렇게 까다로운 인증의 인증을 거쳐 통과된 건강한 농수축산물만이 비로소 G마크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 G마크가 보증하는 한강식품, 순우리!하림그룹 계열사인 한강식품과 순우리도 이러한 까다로운 인증심사 절차를 통과한 뒤 G마크 인증을 취득하였는데요. 인증품목 및 인증기간 (2025.07.22 기준, G마크 인증업체 목록)✅ 한강식품 : 닭고기, 최초 인증 2007년부터~ 계속✅ 순우리 : 한우고기, 최초 인증 2008년부터~ 계속 그렇다면 한강식품과 순우리는 어떻게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고 인증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 수도권 유일의 최첨단 동물복지 도계시스템, 한강식품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한강식품은 2021년 최첨단 동물복지형 닭고기 공장을 완공해 최고 품질의 닭고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2007년부터 경기도 G마크를 인증받아 위생과 안전성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았습니다. 실제로 한강식품은 국내 최고 수준의 동물복지 도계 시스템과 에어칠링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인 1등급 이상의 닭고기만을 공급하고 있는데요. 또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서 권고하는 작업장 온도인 15℃보다 더욱 낮은 8℃로 공장 내 작업장 온도를 엄격하게 유지하며 위생적으로 우수하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강식품은 평소에 보기 어려운 최첨단 닭고기 생산 공정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HCS투어(Hangangfood Chicken Story · 한강식품 치킨 스토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한강식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누구나 견학신청이 가능합니다. 🐂 패밀리 팜과 함께 만들어내는 완벽한 품질, 순우리한우 <사진 출처 : 패밀리팜 운영 현황, 순우리 홈페이지> 초신선 소고기 전문기업인 순우리도 이미 2008년부터 경기도 G마크를 인증받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순우리는 14년부터 엄격한 한우 사육 기준을 바탕으로 ‘패밀리 팜’ 사업을 시작해 전국에 약 40여곳의 협력 농가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예로 하림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전용사료를 급여함으로써 한우의 맛과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하고,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해 농장 내 온도와 습도를 최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우사육관리앱 ‘한우방’을 직접 개발함으로써 한층 더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순우리 용인 신공장 전경>최근 순우리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덕성산단2로에 최신 설비를 갖춘 신공장을 확장 이전하였는데요. 앞으로 더욱 엄격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남다른 품질의 비밀, 하림그룹의 식품철학에 있다!한강식품과 순우리가 G마크 인증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단순히 인증기준을 충족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바로 ‘최고의 맛과 신선함’을 구현하고자 하는 하림그룹의 식품철학을 바탕으로 일관된 노력을 지속해왔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두 기업은 G마크 인증을 비롯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나아갈 것입니다. 😊 출처 : 한강식품, 순우리[🎵 오디오 뉴스 : G마크, 하림그룹의 신선한 식품 이야기]*생성형 인공지능 기반의 리서치 어시스턴트 구글 노트북LM을 이용해서 제작한 팟캐스트입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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