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on

      국내 동물복지 축산을 선도하는 하림 (육계편)

      2025.09.19

      국내 동물복지 축산을 선도하는 하림 (육계편)

      국내 동물복지 축산 현황 인포그래픽

      ✅ 하림, 국내 동물복지 축산 선도...인증 육계농장·도계장 보유 압도적 1위

      하림은 동물복지 인증 육계농장과 도계장 점유율에서 압도적인 국내 1위를 기록하며 국내 동물복지 닭고기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5년 7월 현재 기준 국내 동물복지 인증 육계농장은 총 156개이며 이중 70%에 이르는 109개가 하림그룹 가금계열사(하림, 한강식품, 올품)들이 보유한 동물복지 인증 농장입니다. 그 뒤를 참프레와 동우가 잇고 있습니다. 또한 동물복지 인증 도계장 역시 국내 4곳 중 3곳을 하림그룹 가금계열사들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란?]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소·돼지·닭·오리농장 등에 대해 국가에서 인증하고 인증농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에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마크'를 표시하는 제도입니다. 사육 단계에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를 실시하여 산란계(2012년), 양돈(2013년), 육계(2014), 젖소, 한육우, 염소(2015), 오리(2016)농장에 대해 인증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하림 동물복지 닭 사육 환경 이미지

      [동물복지 육계농장 인증기준은?]

      • 사육밀도: 계사 내 닭의 최소 사육밀도를 초과해서는 안 됩니다.(육계·토종닭: 1㎡당 19수 이하 혹은 30㎏ 이하, 삼계: 1㎡당 35수 이하 혹은 30㎏ 이하)
      • 건강 관리: 농장주는 닭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질병 예방 및 건강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 사료 및 급수 시설: 닭이 배고픔과 갈증 없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모래 등도 제공해야 합니다.
      • 사육 환경: 닭의 정상적인 행동 표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야 하며, 횃대(1,000수당 2m 이상)와 깔짚(바닥재)을 충분히 제공해야 합니다. 매일 최소 8시간 이상 밝게(明期) 해줘야 하고, 최소 6시간 이상 어둡게(暗期) 해줘야 합니다.
      • 인도적 도태: 닭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인도적인 방식으로 도태(살처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 관리자 의무: 농장 관리를 담당하는 관리자는 동물복지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농장 내 동물의 복지 수준을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이렇게 한 마리의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가 식탁에 오르기까지는 다양한 투자와 까다롭고 복잡한 인증절차를 통과해야 가능합니다. 하림은 안전한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을 최종 소비자의 식탁에 올리기 위해 사육·운송·도축 전 과정에 동물복지 요소를 도입해 동물복지 축산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 "축산물은 농장에서 만들어지고, 도축장에서 완성된다."

      하림의 닭고기 생산 시스템은 동물복지 요소들이 완벽하게 접목돼 있고 최첨단 설비로 무장돼 있습니다.

      먼저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축산농장에서 가축을 사육하는 것은 물론 동물운송 시 동물의 상해 및 고통을 최소화하도록 동물운송차량의 구조 및 설비 등 동물운송에 관한 세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도계시설에서 가공해야 동물복지 축산물로 인증되고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도계의 시작은 다 자란 닭의 운송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동물복지 축산농장에서 건강하게 자란 닭들을 안전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실어오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농장에서 닭을 포획하기 위해 다리를 잡고 거꾸로 들어 올리면 닭은 공포감을 느껴 스트레스가 극대화됩니다. 닭이 중심을 잡기 위해 날개를 퍼덕이는 과정에서 양계장 시설이나 닭들끼리 부딪히며 날개와 다리, 가슴에 멍·골절 등의 손상이 가해집니다.

      하림은 자동으로 닭을 포획하는 오토캐칭(auto catching) 시스템을 통해 사람의 손이 아닌 기계로 자연스럽게 닭들을 모으고, 하림이 만든 전용상자에 실어 나릅니다. 닭들을 차에 싣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사전에 방지하고, 스트레스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시스템입니다. 이것이 동물복지 운송의 시작입니다.

      하림은 어리장이 아닌 자체적으로 만든 전용 이송상자(모듈박스)를 사용해 닭을 안전하게 운송합니다. 동물복지 인증 도계장에 도착한 닭들은 온도와 습도, 조명이 알맞게 맞춰진 계류장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이후 가스스터닝(Gas Stunning) 방식으로 잠이 든 상태에서 가공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렇게 동물복지 관련 시설과 설비들이 모두 갖춰진 도계장만 동물복지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축산물은 농장에서 만들어지고 도축장에서 완성됩니다. 도축가공의 수준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어떤 설비와 공정으로 축산물을 도축가공하느냐에 따라 품질이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동물복지 인증 도계장에서 가공된 닭고기는 스트레스 최소화와 완벽한 방혈 등으로 최고 품질의 안전한 닭고기로 완성돼 소비자들을 찾아가게 됩니다.

      하림이 동물복지 분야에 투자를 지속하는 것은 인류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놓는 동물들에게 쾌적한 사육환경을 제공하고 마지막까지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동물복지는 단순한 윤리 문제를 넘어 축산물의 안전과 품질, 근로자의 작업환경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 건강한 동물로 생산되는 축산물이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합니다.

      국내에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도계장은 모두 4곳이며 이 중 3곳(하림 익산·정읍공장, 한강식품)이 하림그룹에서 운영하는 도계장입니다. 하림은 앞으로도 새롭게 추가하는 도계시설은 모두 동물복지 요소를 완벽하게 갖춘 동물복지 인증 도계장으로 건설할 계획입니다.

      하림은 동물복지 축산을 더욱 확대해 생명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들에게 건강하고 양질의 축산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NEWS
      뉴스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