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그룹, 단일 지주사 체제로 개편농식품분야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4일 제일홀딩스, 하림홀딩스 각 이사회 개최해 합병 결의-최상위 지주사 제일홀딩스, 중간지주사 하림홀딩스 흡수합병지배구조 정비 마침표-단일 지주회사가 통합관리하는 곡물-사료-축산-도축-가공-판매-유통의 식품 생태계 구축-전문성 강화하고 시너지 높여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한층 제고하겠다.하림그룹 최상위 지주회사인 제일홀딩스가 중간지주사인 하림홀딩스를 흡수 합병한다.순환출자 등 정부 규제 이슈를 이미 해소한 바 있는 하림그룹은 지주사 개편 마지막 단계인 중간지주사 합병 추진으로 지배구조 정비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곡물에서 식탁에 이르는 식품의 가치사슬을 통합관리하는 지주사 체제 완성을 통해 글로벌 농식품(FoodAgri) 기업으로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한 모멘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하림지주, 단일 지주사 추진경영효율성사업경쟁력 강화하림그룹은 4일 경영효율성 증대와 지배구조 단순화를 통한 사업영역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상위 지주사인 제일홀딩스의 중간지주사 하림홀딩스 흡수합병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제일홀딩스와 하림홀딩스는 이날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했다.제일홀딩스와 하림홀딩스 합병비율은 1:0.2564706이며, 주주 확정 기일은 4월19일이다. 합병승인 주주총회는 5월14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5월14일~6월4일, 합병기일은 7월1일이며, 신주는 7월16일 상장될 예정이다. 합병 후 존속회사인 제일홀딩스 상호는 하림지주로 변경된다.하림그룹은 2011년 지주사 출범 이후 4개(제일홀딩스, 하림홀딩스, 농수산홀딩스, 선진지주)의 복잡한 지주사 체제를 꾸준히 정비해 최종적으로 1개 홀딩스 체제로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게 됐다.하림그룹 측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지주사 체제 전환을 7년 만에 완성하게 됐다면서 지배구조 단순화를 통해 경영효율성과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주주와 고객가치를 높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유일 식품 가치사슬 전과정 통합관리하는 농식품 전문기업하림그룹은 단일 지주사 체제 완성을 통해 미래 유망산업인 농식품 중심의 사업부문을 더욱 심화시켜 각 부문에서 전문성을 높이고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해 나갈 계획이다.합병 단일 지주사인 하림지주는 지속성장을 위한 비전 제시와 모든 자회사들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추진하는 농식품 사업의 최종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하림그룹이 추구하는 One Health(하나의 건강)를 향한 항해사와 윤리경영의 감독자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곡물-사료-축산-도축-가공-판매-유통 등 식품의 원료를 생산하는 단계에서부터 관리해 가장 품질 좋고 안전하며 신선한 식품을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핵심 자회사들이 이미 식품의 가치사슬로 엮여 있고, 이번 합병을 통해 지배구조도 이와 일치하게 정비했다고 하림그룹 측은 설명했다.벌크 전문선사 팬오션은 50년 이상의 장기비전을 갖고 글로벌 곡물 유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축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사료의 원재료인 곡물사업을 더욱 심화시키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 모든 에너지의 원천인 곡물 자체를 원료로 하는 다양한 미래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축산부문의 하림과 선진, 팜스코, 제일사료는 최고의 사료 제조 및 닭고기, 돼지고기 등 동물성 단백질 생산, 가공을 통해 축산식품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핵심 자회사 중 하나인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의 경우 지난해 1700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도계 및 가공, 육가공 플랜트를 건설 중이며, 조만간 동물복지 및 환경친화적 시스템을 접목한 최신 스마트팩토리로 국산 닭고기 품질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대한민국의 3세대 닭고기 산업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국내 브랜드돈육 시장 리더인 선진과 팜스코 역시 기존 사업을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한 차원 높여나가고 있다.식품제조판매유통 부문은 식품전문 홈쇼핑인 NS홈쇼핑이 가정 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 등 최신 식품소비 트렌드에 맞춘 식품 제조와 유통을 책임지며 하림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NS홈쇼핑 자회사 하림식품은 지난 2월 공유 주방(Sharing Kitchen) 개념의 종합식품단지인 하림푸드 콤플렉스(Harim Food Complex)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4년여의 사전 준비단계를 거쳐 착공한 하림푸드 콤플렉스는 4,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19년말 완공과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하림푸드 콤플렉스는 현대인의 식생활 패턴에 부응하는 가정 간편식과 천연 베이스 소스 및 천연조미료, 즉석밥 등을 생산하게 되며, 하림그룹이 기존 축산육류 전문그룹에서 종합식품서비스 그룹으로 확장해나가는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하림그룹은 또 곡물부터, 사료, 축산, 유통판매까지 식품의 모든 과정을 통합관리하는 국내 유일의 농식품기업으로서 앞으로 식품의 생산유통 과정의 이력정보를 블록체인 기술로 투명화해 소비자신뢰를 높이는 등 농식품 분야에서의 4차 산업혁명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하림그룹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팬오션은 시황 회복과 곡물사업 확대 등에 힘입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2조3362억원, 영업이익 1950억2267만원을 기록하며 16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팜스코(매출액 1조232억원, 영업이익 417억원), 하림(8,673억원, 181억원), 선진(8,167억원, 547억원), NS홈쇼핑(4,768억원, 800억원) 등도 양호한 실적개선세를 보이고 있다.하림그룹 관계자는 농식품 전문기업으로 경쟁력을 갖춘 자회사들의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고, 이번 단일 지주사 체제 완성으로 더욱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동북아 식품허브의 중심 기업으로 발돋움해 주주와 고객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조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O.18 관리자 2018-04-04하림그룹, 공유주방(Sharing Kitchen) 짓는다전북 익산에 푸드콤플렉스 조성-하림그룹, 전북 익산에 첨단 종합식품단지 건립 본격화-4,000억원 투자, 직접 고용창출 700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자연의 신선함을 식탁까지 그대로 공유 주방 역할-농도 전북 입지로 식소재-연구개발-제품 생산의 식품클러스터 활성화 촉매▲ 27일 전북 익산시 함열읍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에서 개최된 하림푸드 콤플렉스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발파 스타트 기어를 밀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여섯번째부터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설훈 국회의원,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김종회 국회의원, 김도종 원광대 총장, 정헌율 익산시장)하림그룹이 공유 주방(Sharing Kitchen) 개념의 종합식품단지인 하림푸드 콤플렉스(Harim Food Complex)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전통적인 농업지역이자 맛의 고장인 전북에 입지해 농촌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농업생산 기반과 농업 연구개발(RD) 인프라, 기업의 식품 생산 등이 접목된 지역특화 개발전략의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하림그룹은 27일 전북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익산 제4산업단지에서 하림푸드 콤플렉스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4년여의 사전 준비단계를 거쳐 착공한 하림푸드 콤플렉스는 4,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19년말 완공과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12만709㎡(3만6,500평) 부지에 식품 가공공장 3개와 물류센터 등 복합시설이 들어서게 되고, 본격 가동이 시작되면 700여개의 직접 일자리 창출과 함께 협력 업체 및 식품소재 분야의 대규모 고용 유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이날 기공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소병홍 익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설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라승용 농촌진흥청 청장,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김지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그리고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및 그룹 임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낙연 국무총리는 영상축사에서 작년 여름에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가동중지됐고, 이번에는 한국GM 군산공장이 폐쇄결정돼 군산은 물론, 전북의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이 시기에 종합식품단지를 세우는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의 결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익산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조성됐고, 전주혁신도시에는 농업관련 공공기관들이 들어선 가운데 이런 바탕 위에서 하림 종합식품단지가 생기면, 전북의 농식품 산업은 더욱 도약할 것이고, 하림 종합식품단지가 그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송하진 지사와 조배숙 대표, 설훈 위원장 등도 축사를 통해 식품산업의 메카 익산에 농식품 관련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짐으로써 농촌에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대한민국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하림푸드 콤플렉스가 지방정부와 농업관련 공공기관, 국가식품클러스터 등과 협력을 통해 동북아 식품허브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하림푸드 콤플렉스는 현대인의 식생활 패턴에 부응하는 가정 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과 천연 베이스 소스 및 천연조미료, 즉석밥 등을 생산하게 되며, 하림그룹이 기존 축산육류 전문그룹에서 종합식품서비스 그룹으로 확장해나가는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하림푸드 콤플렉스는 식사의 전 단계를 커버할 수 있는 공유 주방(Sharing Kitchen)을 콘셉트로 제품 개발과 유통을 차별화해 나갈 계획이다.하림의 공유 주방은 1~2인 가구와 여성 경제활동인구 수의 증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여성의 하루 평균 음식 준비 시간 감소, 편의성 추구) 등으로 간편식을 찾는 현대인들이 급증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이들이 먹고 싶은 가정식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일반 가정의 부엌에서 만든 것처럼 신선하고 안전하며, 풍부한 영양을 갖춘 음식을 만들고 여기에 편리함까지 더한 건강한 식품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또한 부엌이 누구나 들여다보고 요리를 체험하는 공간이듯이 하림푸드 콤플렉스에는 제조의 전 공정을 투명하게 볼 수 있는 견학라인을 설치하고, 직접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도 운영한다.▲ 27일 전북 익산시 함열읍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에서 개최된 하림푸드 콤플렉스 기공식에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하림의 공유 주방은 곡물부터 사육, 가공, 유통 등 식품의 가치사슬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해 자연의 신선함을 그대로 식탁에 올리겠다는 식품철학이 녹아있다면서 고령화와 1~2인 가구 급증에 따른 식품 소비패턴 변화에 발맞춰 더욱 신선하고 안전하며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는 식품을 공유 주방에서 만들어 소비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하림그룹은 이날 착공에 들어간 하림푸드 콤플렉스와 더불어 인근 익산시 망성면 소재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에 1,700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최첨단 도계 및 가공시설 증축공사(공정률 80%)를 진행 중에 있고, 인접한 익산 망성면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이미 5만3,623㎡(1만6000평)의 부지를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 식품가공 플랜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이러한 하림의 푸드 트라이앵글(Food Triangle)에는 전체적으로 최소 6,000억원이 투입돼 신규 일자리 1,500개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본격 가동 시 동북아 식품허브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하림그룹 측은 설명했다.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확산 효과가 필요한 시점에서 농식품 부문에 민간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짐으로써 공공기관 이전 효과를 실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NO.17 관리자 2018-02-27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 수상-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에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선정-18일 오후6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서 시상식 가져사단법인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은 제2회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 수상자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경제산업 분야 수상자인 김홍국 회장은 1978년 전북 익산 황등농장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축산분야에 계열화 시스템을 도입, 투기성 사업이었던 우리나라 양계업을 고소득 유망사업으로 탈바꿈시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김 회장은 곡물 사료 축산 가공 유통 분야에 국내외 90여개 법인을 거느린 국내 최대 농식품 그룹을 일군 한국 푸드애그리비즈니스 개척자로서, 우리나라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등 국가경제에 기여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회장은 어린시절 할머니에게서 선물받은 병아리 10마리를 30대 그룹으로 키워낸 신화적 기업가다.농장-공장-시장(3장)을 통합 경영하는 이른바 삼장 통합경영을 닭고기분야에서 성공시킨 김회장은 이같은 경영시스템을 농식품 분야 전체로 심화 확장시키면서 곡물 사료 축산 가공 유통 분야에 국내외 90여개 법인을 거느린 국내 최대의 농식품(foodagribusiness) 그룹을 일구었다.김회장은 특히 현대 닭고기 산업의 발상지이자 세계 식품시장의 중심부인 미국에 진출한 것을 비롯,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등에서 사료 및 축산 사업을 벌이고 있다.김회장이 이끄는 하림그룹은 국내 닭고기 분야 1위, 배합사료 분야 1위(민간), 브랜드 돈육 분야 1위, 벌크해운 분야 1위 등의 위상을 갖고 있으며 TV홈쇼핑 채널인 NS홈쇼핑은 식품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2015년에는 벌크해운 전문선사인 팬오션의 인수합병은 김회장의 기업가 정신은 물론 산업경제에 대한 안목을 잘 보여준 사례였다.김회장은 팬오션 인수와 동시에 국제적인 곡물유통업 진출했다. 전체 소비되는 곡물의 75% 이상을 해외에 의존해야 하는 우리나라는 국가적으로나 산업적으로나 국적있는 곡물유통사업체가 절실한 실정이었다.김회장은 승부수를 던져 팬오션을 인수함과 동시에 오랫동안 준비해 온 곡물유통업에 진출함으로써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우리나라 농식품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회장은 또 농촌지역에서 자라나 농업계 고교를 졸업하고 4-H 회원 및 제1기 농업인후계자 등을 거쳤으며 현재도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상임고문 등을 맡는 등 우리나라 재계에서는 보기 드문 정통 농업인 출신이다.김회장은 농업에 대한 인식과 경영 시스템만 변화시키면 IT 분야 못지않게 세계적인 농업강국을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으며 그 같은 신념을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다.하림그룹의 가금분야 4개 회사(하림올품한강씨엠주원산오리)는 1,080여 농가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이들 농가는 사육계약을 통해 연간 평균 1억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또한 본사의 공장을 모두 전북경북경기충북의 농촌지역에 두고, 이를 통해 6,000여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농촌지역 중장년층을 생산직 사원으로 대거 채용함으로써 농촌사회의 소득원으로서 큰 기여를 하고 있다.김홍국 회장의 도전정신은 안전지대를 떠나라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그가 늘 마음에 새기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하는 정신이라고 한다. 김 회장은 1%의 가능성만 보여도 도전을 멈추지 않아 왔다. 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해 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문제나 위기에 맞서 계속 도전해 나갈 용기를 잃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한다고 한다.김 회장은 끝없는 도전의 길에서도 비전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것은 물론 주어진 경제적?사회적 책임에도 소홀함이 없이 윤리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이러한 윤리경영을 통해 하나의 건강을 추구하고 있다. 건강한 사료와 건강한 식품으로 가축과 반려동물, 고객들을 건강하게 하며, 사육농가들을 포함한 모든 사업 파트너들의 경제적 건강과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풍요롭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한편 호남미래포럼은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8년 신년하례회와 함께 호남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김홍국 회장 외에 최경주 프로골프 선수가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NO.16 관리자 2018-01-19하림, AI 모바일 예찰시스템 구축- ㈜하림, 600여 사육농가와 M-하티스 시스템 구축- AI 피해 최소화 핵심인 조기 발견 및 신속 조치 효과 기대- 하림 관계자 축산 계열화 선도기업으로서 AI 방역활동 최선 다할 것▲ 하림 닭사육 농장 관리자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일일 폐사율을 입력하고 있다.하림은AI조기 발견 기능이 탑재된 모바일앱M-하티스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가동에 들어갔다.하림이 국내 최초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모바일 예찰시스템을 자체 구축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닭고기 전문기업 (주)하림은 24일 AI 조기 발견 기능이 탑재된 모바일앱 M-하티스(Mobile Harim Total Information System)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닭사육 현장에서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예찰프로그램은 AI 방역대책의 핵심인 조기 발견 및 신속 조치에 초점을 맞췄고, 대상은 종계(병아리용 종란 생산)와 육계(닭고기용 닭) 농가다.농장주 등 농장 관리자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손쉽게 폐사율 등을 입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AI 발생 징후를 사전 포착하기 위해 농장주는 사육 중인 닭의 폐사율과 산란율을 매일 체크해 전용 모바일앱인 M-하티스에 입력하고, 하림은 자체 구축한 전산망에 실시간 수집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조치 유무를 판단하게 된다.모바일 예찰시스템 프로세스현행 가축전염병예방법에는 전염병 발생 징후에 대한 신고를 강제할 규정이 없어 농가의 자체 판단과 자발적인 신고가 아니면 조기 발견이 어렵다.하림 측은 사전 협의를 통해 농가와 회사가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이상 징후 발생 시 회사와 농가가 동시 또는 별도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신고 사각지대를 없앴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폐사율이 증가하는 등 사전 징후가 나타나더라도 농장주 자체의 판단에 맡겨 방역 적기를 놓치는 사고를 사전에 막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예찰시스템은 수집된 데이터가 정상 수치를 벗어날 경우 신호등 기능을 통해 단계별 경보를 울릴 수 있도록 했다.농가에서 수집된 데이터에서 폐사율과 산란율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등 AI 감염 징후가 포착될 경우 하림은 즉시 차단조치를 취하고 농가에서 방역당국에 정식 감정을 의뢰하도록 조치한다.가검물 의뢰 기준은 정부의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폐사율이 전주 일평균 대비 2배 이상 증가하거나, 산란율이 전주 일평균 대비 3% 이상 하락하는 경우다. 특히 폐사율은 2일 연속 일일 폐사율이 0.5%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자체적으로 추가해 기준을 더욱 강화했다.종 계육계 / 삼계 / 토종닭산란율-전주 일평균 산란율 대비 3% 이상 하락 시 (AI SOP 기준)해당없음폐사율- 전주 일평균 폐사율 대비 2배 이상 증가 시 (AI SOP 기준)- 2일 연속 0.5%/일 이상 폐사 발생 시 (자체 신고 기준)- 전주 일평균 폐사율 대비 2배 이상 증가 시 (AI SOP 기준)- 2일 연속 0.5%/일 이상 폐사 발생 시 (자체 신고 기준)임상 증상-활력저하 (사료섭취 급감), 안면부종, 벼슬 청색증, 다리 점상출혈 반점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방역 당국 가검물 의뢰 기준하림은 이달 1일부터 종계농장 59개와 육계, 삼계, 토종닭농가 543개에 이 프로그램을 적용해 시행에 돌입했다.AI는 철새 등 야상조류에 의해 전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지상에서 미리 막을 방법이 거의 없다. 이에 따라 조기에 발견하고 가장 빠른 시간에 방역 조치를 취하는 것이 최선의 방역대책임이 그간의 여러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입증돼 왔다.2016년 11월부터 2017년 4월까지 국내 383개 농장에서 AI가 발생했고, 이중 육계농장은 4곳(총 발생농가의 1%)에 불과했다. 대부분이 산란계와 오리농장에 집중됐다. 계열화율이 94%에 이르는 등 계열화사업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육계농장에서는 AI가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특히 국내에서 AI가 첫 발생한 2003년 이후 6차례 동안 총 533개 농장에서 AI가 발병했지만, 육계농장에서는 총 7건만 발상해 총 발생농장수 대비 누적 비중도 1.3%에 불과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육계 전문기업 하림이 모바일 예찰시스템을 도입해 시행하는 것은 예방적 살처분과 불량 정보 확산에 따른 닭고기 소비 감소로 육계산업에 미치는 AI 피해가 매년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2016년~2017년 예방적 살처분을 포함한 전체 살처분 농장수는 946개(3800여만 마리)에 이른다.하림 관계자는 안전한 닭고기 생산은 물론 AI 조기 차단을 통한 가금산업 보호를 위해 하림이 선도적으로 예찰프로그램을 가동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축산 계열화사업 선도기업으로서 AI 방역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O.15 관리자 2017-10-26하림그룹,인도네시아에하림DNA심는다...사료-종계 시장 본격 진출-주력 계열사 팜스코,인니 수자야그룹 사료-종계 사업부문 전격 인수-하림그룹,한국형 축산 계열화 시스템 글로벌 진출 가속화 계기▲ 하림그룹 주력 계열사 팜스코가 인수한 인도네시아 사료공장.인니 서부자바 세랑 지역에 위치한 이 공장은 연간 생산능력이50만톤에 이르며,항구에 인접해 최상의 사업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이 아세안 최대 경제권인 인도네시아의 사료 및 종계(병아리용 계란 생산)시장에 본격 진출한다.하림그룹 주력 계열사인 팜스코는11일 인도네시아 축산기업 수자야그룹의 사료 및 종계 사업부문을 최종 인수해 현지 경영에 나선다고 밝혔다.팜스코는 운영자금을 포함해6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하림그룹은 한국형 축산 계열화 시스템을 인도네시아에 조기 정착시켜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육류 단백질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팜스코가 인수한 사료공장은 인도네시아 수자야그룹이2014년 완공한 연간 생산능력50만톤 규모의 최신식 사료 제조 시설이다.인니 정부의 항만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글로벌 사료회사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는 서부 자바섬에 위치해 최상의 사업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13년 완공된 종계 농장은 전체 면적이18ha에 이르며,사육 규모는17만5000수다.▲ 하림그룹 주력 계열사 팜스코가 인수한 인도네시아 종계농장. 2013년 완공된 이 종계 농장은 전체 면적이18ha이며,사육 규모는17만5000수다.◆한국형 육계 계열화 시스템 인니에 이식이번 인수로 하림그룹은 한국형 육계 계열화 시스템을 인도네시아에 본격 이식하며 닭고기 사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육계 계열화사업의 핵심인 사료와 병아리 생산 체계를 확보함으로써 부분 계열화의 토대를 갖췄고,향후 육계 사육 및 도계 가공 시설까지 갖추게 되면 완벽한 계열화 시스템으로 경쟁사들을 압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팜스코는2010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사료 원료인 옥수수 유통사업을 시작,이미 육계 계열화사업의 기초를 다져온 만큼 이번 인수는 안정적인 계열화사업 추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팜스코의 현지법인인PT. Harim은 술라웨시 고론딸로 지역에 옥수수 저장,가공시설을 갖추고 사료용 옥수수를 농장에서 수집,건조,판매하는 사업을 해오고 있다.현재2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이번 사료공장 및 종계장 인수를 계기로 서부 자바에 추가로 옥수수 저장 건조 공장을 건설해 사료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팜스코는 최단시간 내에 월1만5,000톤의 사료 생산 목표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또한2020년까지 사료 생산 연간30만톤,종계 사육수수40만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림그룹 주력 계열사 팜스코가 운영중인 인도네시아 옥수수 가공장.술라웨시 고론딸로 지역에2개 가공장 운영 중이며,연간 가공능력은10만톤이다.◆글로벌 농업기업 각축장에서 새로운 도전인구2억6000만명의 세계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는5%대 경제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는 아시아 신흥국의 선두 국가다.이 같은 경제성장세에 발맞춰 육류 소비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1인당 연간 닭고기 소비량이6.3kg (2014년 기준, OECD)에 불과하지만 소득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국민 대부분이 돼지고기를 금기하는 이슬람교도여서 머지않아 우리나라 소비량(14kg_2016년)을 넘어 말레이시아(40.8kg)등과 유사한 소비량을 보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처럼 축산 식품산업 진출의 최적지로 꼽히면서 아시아 최대의 축산계열화기업인 태국의CP그룹과 카길(미국)등이 일찌감치진출해 인도네시아 기업인 자파,말린도 등과 사료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한국의CJ도 이곳에서 사료사업을 키워가고 있다.인도네시아의 연간 사료 생산량은2015년 기준1,800만톤으로,연평균10%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이중87%정도가 양계용 사료다.팜스코 관계자는현지에서 축적한 옥수수 사업의 현장경영 노하우와 하림그룹의 검증된 육계 계열화 시스템이 접목되면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사료 및 종계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육계 사육까지1차 확대하고 향후 도계,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계열화 시스템을 전개하는 방안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O.14 관리자 2017-10-11